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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디에게 끌리는 자신때문에 혼란스러운 당신이라면.

QueeNara 2023. 6. 14. 20:12

 

 

 

제가 진심으로 오빠분들께 전하고싶었던  글을 트위터 텀블러  SNS  자기 이름을 넣어

본인의 글처럼 올리는 분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도 어떤 조건으로도 불펌을 허락한적도, 편집을 허락한적도 없습니다.

이름만바꾼  글을 자신의 글처럼 올리지 말아주세요 생각과  마음과  진심을 도둑맞은 기분입니다부탁입니다.

 

안녕하세요 나라예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
오늘은 시디만남에 관심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아직은 두려운, 이 카페의 '평범한' 남자분들께 글을 전해드리려고 키보드를 두드리려 합니다.

나라에겐 시디첫만남인 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편입니다. 조금은 조심스럽게 조금은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연락을 주고받다 찾아오시죠.

 

대화를 나누다보면 얼마나 큰 용기를 가지고 어려운 발걸음을 하셨는지 올곧이 전해져 올때가 참 많습니다. 또한,
얼마나 많은 고민과 갈등을 뒤로한채 내걸은 발걸음인지 알기에, 내가 미리 알았더라면.. 따스하게 한마디 전해드렸더라면 하고
느껴질때가 많아 이 글을 빌어 많이 고민하셨던 그리고 많이 고민하실 내용에대해 작게나마 적어보려해요.
보잘것없는 저의 사족정도의 읊조림이지만 분명 어떤분들에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정체성에대하여 고민중이신 '평범한' 남자분들께.

내가 동성애자인가? 게이인가? 남자를 좋아하는건가? 아니면, 내가 미친건가?
아니요. 당신은 지극히 '평범한' 남자입니다. 정확히말해 여자를 좋아하지만 시디cd에도 관심이있는 '평범한' 남자일 뿐입니다.

 

'보통의', '평범한' 삶을 살았던 자신이 어느순간 남자의 '그것'이 달린 여성의 모습에 흥미를 가지게되고 결국엔,
그 흥미가 '끌림'이 되었음을 안 그 어느날 너와내가 심하게다툰 그날 이후로..는 잠시 웃자고.^^ 각설.
그 흥미가 '끌림'이 되었음을 안 그 때부터 본인의 정체성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많이들 말씀하세요.

'내가 뭐야?', '나같은 사람이 뭐야?' 라고 물어오시면 늘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평범한 남자분이세요.'

나라도 처음 업을하고 만남을 시작할땐 무척이나 궁금했어요. 과연 어떤분들이 시디에 관심을 가지고계신 분들이실까?
독특한 취향을가진? 범상찮은 외모의? 성격이 특이한? 특정직업군의? 나이는? 다 필요없었습니다. 
모두들 '평범한' 유부남, '평범한' 옆집아저씨, '평범한' 회사원, '평범한' 남학생 등 대부분 언제 어디서나 흔히볼수있는 '평범남' 
이시기 때문이에요. 한 사회에서 직장의 상사로, 직원으로, 한 가정에서 토끼같은 자식의 아버지로, 남부럽지않은 멋진아들로
다들 '평범하게' 살고있는 '평범한' 분들이 어쩌면 조금은 '특별한' 끌림을 갖는 것일 뿐.

어제도 '평범했던', 오늘도 '평범한', 그리고 내일도 '평범할' 당신.
수퍼펀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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